대필작가협회 에는 성추행도, 표절시비도 없습니다.
대필은 고스트라이팅, 공동저작형식이지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머슴취급을 당하지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많이 창작을 한 사람들은 대필작가이며 한국 출판문화를 이끈사람 역시 대필작가입니다.
숱하게 작가를 만들어준 사람역시 대필작가.
기획, 구성이라는 이름으로 대필에 참여하지만
정작 어느곳도 인정받지 못하는 대필작가협회라는 이름으로 모여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대필작가협회라는 이름을 바꾸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대필작가들은 "대필작가"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영어로는 Ghostwriter.
국문 명칭 "대필작가"는 부끄럽고 , 영문명칭 Ghostwriter "고스트라이터"는 세련된건가요?
주류가 아니기에 주목받지 못하고 대필이 문제라는 낙인위에 또 주목받지 못하지만
추앙받는 어느 <위대한> 작가처럼 '성추행'을 하지도 않으며
어느 단체처럼 표절시비로 얼룩지지지 않습니다.
대필작가가 원래하는 일이 창작이었으니까요.
출처 :www.dispatch.co.kr/1132949 디스패치
더 높은 도덕적, 윤리적 기준 및 더 엄격한 시장의 평가잣대에서 살아남은 작가들이 바로 대필작가들 입니다.
문단의 성추행과 표절시비로 시끄럽습니다.
대필작가협회는 성추행과 표절시비문제에서 늘 자유롭습니다.
작가를 만드는 작가
작가위의 작가
대필작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류가 아니기에 여전히 길은 험난합니다.
대필작가는 대필작가의 길을 묵묵히 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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